새 맥북프로와 함께 PC시장 장악에 나선 애플

keynote 영상

오늘 애플 키노트(22 Oct 2013)를 보니 애플이 PC시장 점유율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것 같다. 기본적으로 맥북프로 뉴모델들을 가격을 200달러씩 전부 인하하였고(13인치 $1499-> $1299, 15인치 $2199 -> $1999), 매버릭 + iWorks(키노트, 넘버스 등)을 완전히 무료로 공개해 버렸다. 일반 대중들이 맥을 구입하는데 가장 망설였던 점이 Windows PC에 비히 터무니 없이 비싼 맥의 가격이었는데 이번 발표로 인해 하드웨어+소프트웨어 모두 저렴해졌고 게다가 마침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갈길이 멀어보이는 Windows 8.1을 내놓은 상태라, 애플의 상당한 점유율 확장이 예상된다. 물론 늘 그렇듯 인텔 하스웰 칩셋과 지포스 그래픽칩으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서 성능 또한 많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.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, 다음 New iMac 발표때도 분명 가격을 대폭 할인 할 것으로 예상된다.

맥북 프로 가격

맥 시장이 커진다는 의미는 맥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이고, 국내 맥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듯 하다.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, 글로벌 시장을 타겟팅해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한다면 앞으로 더 큰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.

PC뿐만아니라,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, 아이패드 에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+ 무게 감소 + 칩셋 성능 3박자를 다 갖춰서 정말 사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낸 듯 하다.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넥서스7을 만들어서 좀 따라잡는듯 했지만 역시나 애플이 태블릿시장에서 한참 앞서나가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는듯 하다. 신제품 라인업 가격대는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면 된다.

아이패드 에어 가격

키노트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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